산업 대기업

포스코 베이징 사옥, 韓 기업 지원거점으로…'K-마루' 개소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첫 민·관 협력형 해외 공공플랫폼 출범
2031년까지 순차 입주…中 진출기업 원스톱 지원

2일 베이징 K-마루 현판식에 참석한 김진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왼쪽부터) 장상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관 대사, 이상윤 재경부 공공정책국장, 이원철 포스코홀딩스 중국대표법인장, 현상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장이 제막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제공
2일 베이징 K-마루 현판식에 참석한 김진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왼쪽부터) 장상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관 대사, 이상윤 재경부 공공정책국장, 이원철 포스코홀딩스 중국대표법인장, 현상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장이 제막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의 중국 베이징 사옥에 현지 진출기업과 교민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통합 거점이 들어섰다. 민간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지원 기능을 결합한 첫 민·관 협력형 'K-마루'로, 향후 22개 기관의 입주가 완료되면 전 세계 K-마루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중국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베이징 K-마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재헌 주중한국대사, 이상윤 재정경제부 공공정책국장, 장상해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이원철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과 입주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마루는 해외에 분산된 우리 공공기관 사무소를 한곳에 모아 현지 진출기업과 교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와 한옥의 공간인 '마루'를 결합해 이름을 지었다.

베이징 K-마루는 포스코센터 11·12층에 조성됐다. 기관별 업무 공간과 스마트 회의실, 가변형 업무 라운지, 민원 접견실 등을 갖췄다. 포스코센터가 위치한 왕징은 글로벌 기업과 한국 수출기업, 교민이 밀집한 업무지구다. 현재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북경IT지원센터, 수출인큐베이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6곳이 입주해 있다. 나머지 16곳은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베이징 포스코센터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교민 사회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업무 환경과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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