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피알봄 HPV 예방 캠페인, 글로벌 PR 어워즈 3위
60여개국 5500여건 출품작 경쟁
아태 최고상 이어 글로벌 성과
[파이낸셜뉴스] 한국MSD와 헬스케어 전문 홍보회사 피알봄이 공동 진행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인식 증진 캠페인이 글로벌 PR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
피알봄은 한국MSD와 함께한 HPV 예방 캠페인 'A Virus has no gender'가 지난달 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에서 최종 3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는 PR 전문 매체 프로보크 미디어가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 60여개국에서 5500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종 수상작 40편 가운데 한국 캠페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캠페인을 통해 HPV가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라는 점을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HPV 관련 질환을 여성만의 문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남녀 모두의 예방 접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해당 캠페인은 지난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세이버 어워즈에서도 최고상인 플래티넘 세이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태 지역 최고상에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전은정 피알봄 대표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인식 개선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적 가치와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