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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산림청, 국가방제대응단 회의 개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방정부 이행 상황 및 현장 문제점 공유...철저한 예찰·관계기관 협력 강화

임하수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방제 상황관리 회의에서 권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과 주요 대응 결과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임하수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방제 상황관리 회의에서 권역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과 주요 대응 결과를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이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맞아 전국적인 방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산림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가재선충병방제대응단 국가방제 상황관리 회의를 열고 각 지역별 방제 전략과 현장 대응 상황을 종합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방제대응단의 지난 2주간 운영 실적 및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권역별 책임관을 중심으로 지자체별 방제계획 이행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은 권역별 지원단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최신 방제정책과 전국 발생 현황, 효과적인 예찰 및 방제 기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일률적이고 효율적인 방제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수분이 이동하는 통로가 막혀 소나무가 100% 폐사하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충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가뭄 영향으로 매개충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피해 지역이 고지대나 집단 자생지로 확대되고 있어, 선제적인 예찰과 초동 방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국가방제대응단은 지방정부의 방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해 실질적인 방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예찰과 전략적 방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확산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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