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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해외취업 진로 한자리에… 제주 청년 500여명 참여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주대, 국제분야 20여개 기관 초청
해외취업 상담·현직자 멘토링 운영
국제기관 연계·해외 일 경험 확대 추진

지난 10월 28일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2026 와이드 잡 페어'에서 학생들이 해외파견 교류·수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협력·교류 분야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주대학교
지난 10월 28일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2026 와이드 잡 페어'에서 학생들이 해외파견 교류·수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협력·교류 분야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제주대학교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해외취업과 국제협력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려는 제주 대학생과 지역 청년 500여명이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박람회를 찾았다. 국제협력·교류 분야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현직자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2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2026 WIDE JOB FAIR(와이드 잡 페어) #International 국제분야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취업뿐 아니라 국제개발협력과 해외봉사, 국제교류 등 다양한 진로를 학생들이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관광공사 등 국제협력·공공 분야 기관의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업무와 진출 경로를 알아보고 해외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분야별 특강 등에 참여했다.

특히 기관 실무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해 국제분야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기관별 상담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 진출과 국제분야 취업 준비를 위한 현직자 상담과 진로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사진=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기관별 상담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 진출과 국제분야 취업 준비를 위한 현직자 상담과 진로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사진=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 김승범 학생은 "해외봉사와 해외 취업 특강을 듣고 국제협력 분야 기관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았다"며 "오늘 상담을 통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컨설팅, 일자리 정보 연계 등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분야 진로에 관한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한 행사다. 제주대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취업 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덕순 제주대 총장은 "국제 협력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해외 인턴십 등 해외 경험 기회를 다양화해 제주 청년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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