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 대표 지낸 강지웅씨, 제주 일출랜드 신임 대표 취임
삼영관광 운영 관광시설 새 대표
MBC 기획조정·드라마본부장 역임
미천굴 기반 체험관광 콘텐츠 강화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MBC플러스 대표이사를 지낸 강지웅씨가 제주 미천굴관광지구 일출랜드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방송·콘텐츠 분야에서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3일 일출랜드 운영사인 ㈜삼영관광에 따르면 강지웅 신임 대표는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1993년 MBC에 입사한 뒤 시사교양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기획조정본부장과 드라마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3년에는 MBC플러스 대표이사로 선임돼 방송·콘텐츠 사업과 조직 경영을 맡았다.
강 대표가 취임한 일출랜드는 서귀포시 미천굴관광지구에 자리한 자연·생태·문화 체험 관광시설이다. 천연 용암동굴인 미천굴을 중심으로 감귤따기와 족욕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회의·국제회의·전시 등 마이스(MICE) 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기존 자연·생태 관광자원에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방송 분야에서 축적한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을 제주 관광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지가 주요 관심 대상이다.
강 대표는 "제주의 청정한 자연과 고유한 문화,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일출랜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힐링 여행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