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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말레이 공군에 FA-50M 1·2호기 인도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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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는 FA-50. 연합뉴스
이륙하는 FA-50.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말레이시아 공군에 FA-50M 2기를 인도했다. 18대 수출사업의 첫 성과다.

KAI는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공군에 FA-50M 1·2호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초도물량임에도 직접 비행 인도 방식으로 전달했다. 275갤런 외부연료탱크를 최초 적용해 비행가능 거리를 대폭 늘린 것이 부각됐다.

FA-50M 능동전자주사식위성배열(AESA) 레이더와 고성능 주야간 표적 식별·조준 장비 스나이퍼 포드가 탑재돼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이 두드러진다. 프로브 앤 드로그 방식 공중급유 기능도 도입됐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해당 항공기들을 최종 인수시험 후 영국산 호크를 대체해 전력화할 예정이다. 2023년 5월 체결한 FA-50M 공급계약에 따라서다. KAI는 향후 추가 18대 FA-50M과 한국형 전투기 KF-21 공급 등 후속사업 기회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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