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꿈 펼치는 공부방·놀이터… 미래세대 키우는 GS건설
건설업 전문성 활용한 사회공헌 확대
아동·청소년 학습공간 조성·개선 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 올 334호점 돌파
국가유공자 지원·생태계 보전 활동 등
지역사회 지원으로 사회공헌 영역 넓혀
GS건설이 사회공헌 활동 20주년을 맞아 건설업의 전문성을 활용, 미래세대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기존 사회공헌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저출산과 지역소멸, 국가유공자 예우,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 등 새 활동으로 지원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미래세대부터 지역사회까지 지원
2일 GS건설에 따르면 사회공헌의 핵심은 △미래세대 자립지원 △지역사회 지원 등 두 가지 축이다. 지난해부터는 수혜 대상을 '개인'에서 '공공'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학습 환경 마련이 어려운 가정을 중심으로 개인 공간을 지원해 왔다면 이제는 아동양육시설, 자립준비청년 공동생활시설 등으로 후원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미래세대 자립지원의 대표 프로그램은 학습공간 개선 사업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 공간을 조성·개선하는 프로젝트로 2011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334호점까지 조성했다.
이 공부방은 도배·장판·전등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과 책상·옷장·침대 등 가구 및 PC 지원을 결합,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만든다.
올해 조성한 334호점 역시 보호와 배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공간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학습 시설 제공을 넘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어울리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안전하게 뛰노는 놀이터 사업 병행
GS건설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사업도 함께 펼친다. 지난해 5월에는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 맞춰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를 조성했다. '꿈과 희망의 놀이터' 사업의 51호점으로, GS건설과 남촌재단이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원 상당의 물품과 재정을 지원했다.
저출산과 지역소멸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고려, 농어촌 지역의 돌봄 인프라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도에도 나섰다. GS건설은 교육청과 함께 충남 서천군 서남초등학교의 거점 돌봄센터 건립과 연계한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실제 놀이터를 이용할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전을 열어 공간 조성 과정에 의견을 반영했다.
새 놀이터는 2027년 3월 준공이 목표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지역별 환경과 이용자의 필요를 고려해 더 많은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023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이 주관하는 초등 돌봄교실 사업에 참여해 '즐거운 돌봄교실'을 지원한다. GS건설은 재원 지원과 함께 돌봄교실 리모델링 시공을 직접 맡아 책상·소파·싱크대 등을 설치해 방과 후에도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한다.
2023년 수색초등학교에 1호점을, 2024년 3월 면남초등학교에 2호점을 완공했고 2024년부터는 예산을 두 배로 늘려 매년 4개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서울 4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했다.
아동·청소년 단계의 지원을 넘어 사회로 진출하는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GS건설이 2023년 신설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 가운데 매년 50명을 선발해 시설 퇴소 후 생계에 필요한 국가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지역사회까지 폭넓게…실질 지원 제공
GS건설 사회공헌활동의 또 다른 축은 '지역사회 지원'이다.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이 닿도록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간다.
GS건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인 '지켜드림'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5년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GS건설은 국가보훈부와의 중장기 협력을 기반으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미래세대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넘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까지 사회공헌의 영역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환경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 간다. 강원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생태 보전 활동을 비롯해 아동보호시설 내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업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원 활동을 벌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