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거제 리조트 인근 해상 계류 요트서 불…5척 중 2척 소실·인명피해 없어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2일 밤 9시 16분께 경남 거제 장목면 리조트 인근 바다에 정박 중이던 요트 2척 화재
창원해경·소방당국, 소방정 3척 등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완전 진화…인근 3척은 긴급 대피

2일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면의 한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2척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일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면의 한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2척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파이낸셜뉴스] 경남 거제시의 한 리조트 인근 해상에 계류되어 있던 요트에서 불이 나 2척이 소실되었으나, 소방 당국과 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창원해양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16분에서 9시 19분 사이 경남 거제시 장목면 능소리 소재의 한 리조트 인근 바다에 계류 중이던 요트 5척 중 2척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과 경남·창원·부산소방본부는 차량 18대, 인력 47명, 소방정 3척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특히 부산항만소방정대 소속 540t(톤)급 소방정이 분당 16만L(리터)의 대용량 방수로 진화 작업을 적극 지원했다.

당국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계류장에 함께 정박해 있던 나머지 요트 3척을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이동 조치했다. 이어 집중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약 1시간 50분 만인 밤 11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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