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팬오션, 2028년부터 SK해운 계약 종료 선박 자사선 전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하림지주(003380), 팬오션(028670)

LS증권 "매각 차익 선택지 생긴다"

팬오션의 30만DWT급 초고대형원유운반선(VLCC) 'GRAND BONANZA'호 팬오션 제공
팬오션의 30만DWT급 초고대형원유운반선(VLCC) 'GRAND BONANZA'호 팬오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3일 팬오션에 대해 2028년부터 SK해운 계약 종료 선박이 자사선으로 전환, 매각 차익의 선택지가 생긴다고 밝혔다. 2027년에는 SK해운 VLCC 10척의 이익이 온기 반영되고 4~7월 신조 VLCC 2척과 MR 2척이 추가 인도된다. 신조선은 스팟 운용, 장기 대선, SK해운 계약 내 선박 대체 등 수익성 중심으로 운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LS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기존 벌크선 중심의 선단 운영에서 에너지 중심 종합해운사로의 전환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벌크는 Vale·포스코향 CVC 4척이 순차 투입되며 장기계약 중심의 안정적 이익 기반을 공고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오션의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973억원, 영업이익 1974억원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1918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평균 BDI가 3041pt로, 장거리 물동량이 늘어나며 벌크 영업이익 1006억원을 기록했다"며 "탱커는 VLCC 중고선 인도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두 배 늘었다. VLCC 이익 기여는 4·4분기부터 순차 반영, 2027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SK해운 #하림지주 #팬오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