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맞손…1인가구 사후관리 서비스
생전 장례 준비부터 사후 재산 지급까지 종합 지원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손잡고 1인가구를 위한 자산관리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금융자산 관리와 재산 승계에 더해 장례 준비와 사후 절차까지 지원하는 종합 신탁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 1인가구신탁' 고객에게 상조·라이프케어 제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열렸으며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과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인가구 증가와 가족관계 변화에 따라 생전에 장례와 사후 재산 처분 등을 직접 설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신한 프리미어 1인가구신탁은 1인가구 고객이 생전 자산관리와 생활자금 지급은 물론 장례 준비, 사후 재산 지급 및 기부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신한투자증권은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상조서비스를 신탁 고객에게 연계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례서비스를 미리 준비하고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별도 계약을 체결하면 장례 발생 시 계약 내용에 따라 전문적인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입한 상조상품을 장례서비스에만 한정하지 않고 고객의 필요에 따라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과 선호에 맞춰 서비스 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후 절차도 신탁을 통해 지원한다. 고객이 지정한 사망통지인이나 사후수익자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신탁계약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후 업무가 개시된다. 이후 제휴서비스 비용과 세금 등을 정산하고 남은 재산을 지정된 사후수익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 고객이 장례 방식과 관련 비용을 생전에 준비하고, 사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절차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1인가구 고객에게는 금융자산 관리뿐 아니라 장례와 사후 절차를 자신의 뜻에 따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웅진프리드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상조서비스를 준비하고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