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상도21 모아타운 A-1구역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완료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80.4% 달성
A-2·3구역도 각각 동의율 70%·65% 육박
총 1629가구 미니 신도시급 정비사업 탄력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의 첫 공식 주자로 나서며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동작구청으로부터 상도동 242번지 일대 '상도21 모아타운 A-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추진준비위원회와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 당시 78.5%였던 동의율이 고시 시점에는 최종 80.4%까지 치솟았다.
상도21 모아타운은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원 약 6만9120㎡ 부지를 A-1, A-2, A-3 등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A-1구역에는 향후 53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3개 구역이 모두 개발될 경우 총 1629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A-1구역 외에 인접한 A-2구역과 A-3구역 역시 지난달 28일 기준 각각 약 70%와 65%의 동의율을 기록하며 법정 기준(75%)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3개 구역이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반시설 연계 효과와 더불어 사업성 개선 시너지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향후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도로 확장 및 보행환경 개선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인근 노량진 뉴타운 및 상도 14·15구역 재개발과 맞물려 이 일대가 서남권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A-1구역의 사업시행자 지정은 상도21 모아타운 성공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남은 두 구역 역시 조속히 동의 요건을 갖춰 상도동 일대가 함께 발전하는 명품 모아타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