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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아주-린, 합병 작업 완료..."오는 9일 최종 서명"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륙아주-린, 합병 작업 완료..."오는 9일 최종 서명"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린이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동훈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합병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합병계약서에 서명한다.

지난 4월 29일 합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이다. 양 법인은 그동안 합병추진위원회를 꾸려 조직·인사·재무 등 통합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조율해 왔다.

통합법인의 국내 변호사 수는 지난 달 31일 기준 397명으로 국내 대형로펌 중 6위 규모다. 양 법인의 2025년 매출액을 합산하면 1437억 원으로 업계 8위 수준이다.

통합법인의 새 명칭으로는 '디앤엘(D&L)'이 유력하다. 양 법인은 지난 9월 나흘간 진행한 명칭 공모전에서 2000여 개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대륙아주의 영문 이니셜 'D'와 린의 'L'을 결합한 '디앤엘'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종 명칭은 내달 9일 합병계약 체결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륙아주는 공정거래, 중대재해, 인사·노무, 조세·관세, 공공전략 등 송무와 규제 대응 분야에서, 린은 기업인수합병(M&A), 금융, 인공지능·플랫폼·테크놀로지(APT), 지식재산권(IP) 등 기업자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양 법인은 이번 합병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고 송무와 자문을 아우르는 종합 법률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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