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담은 '공항의 매력'... 공모전에 940점 몰렸다
한국공항공사 사진 공모전 개최
595명 참여해 우수작 20점 선정
6일부터 삼청동서 수상작 전시
[파이낸셜뉴스]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항 사진 공모전에 900점이 넘는 작품이 몰렸다. 여행을 떠나는 설렘부터 공항에서 마주한 일상까지 다양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출품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수상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공항의 매력을 알리는 등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2회 스마트폰 공항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공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항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Every moment with Airports)'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595명이 참여해 93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기자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2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6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팝업 전시 공간(삼청로 68)에서 공개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여행의 설렘과 공항에서 포착한 다양한 순간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은 "스마트폰이라는 친숙한 도구로 포착한 공항의 순간들이 저마다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공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이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 시작되는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