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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동산투자실장 해임 [fn마켓워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프라투자실장이 업무 겸임중

국민연금 글로벌기금관 전경. 국민연금 제공
국민연금 글로벌기금관 전경. 국민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자본시장 최대 큰 손인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본부 부동산투자실장을 해임했다.

서울 마곡 원그로브를 비롯해 홍콩 타워535, 캐나다 토론토 CIBC스퀘어 등에서 성과를 낸 인물이다. 현재 인프라투자실장이 부동산투자실장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부동산투자실장 A씨를 지난 7월 대기발령하고, 지난달 중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을 결정했다.

A씨는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부동산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생명과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캐나다왕립은행(RBC), 웰스파고은행 등에서 부동산 금융과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삼성증권 대체투자본부장과 종합환경기업 이도 부사장을 지냈다. 당초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다.

그가 있었던 2024년 국민연금은 약 5년 만에 국내 부동산 위탁운용사 출자를 재개해 지난해까지 대출형·코어플랫폼·밸류애드 등 총 1조85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추진했다. 대형 운용사를 넘어 중소형 운용사까지 출자 기회를 확대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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