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흥행… 내년 물량 조기 투입
연내 1000대 국내 추가 공급
폴스타코리아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폴스타 4(사진)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물량 약 1000대를 국내에 조기 투입한다.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판매 예정이었던 물량 일부를 앞당겨 확보한 것으로, 올해 4·4분기 중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올해 1~9월 누적 3608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에서 판매된 유럽 브랜드 순수전기차 단일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1~7월 누적 등록대수도 2658대로,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2611대)을 넘어섰다. 연초 제시한 연간 판매 목표 4000대까지는 281대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번 추가 물량이 연내 인도되면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하다.
높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국내에 배정된 폴스타 4 물량은 10월 중 모두 소진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계약부터 출고까지 평균 3개월 이상이 걸리며,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와 추가 물량 도입을 협의해 왔고, 그 결과 내년 판매 예정 물량 가운데 약 1000대를 앞당겨 확보했다.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