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단계부터 지원… 우리銀 2000억 생산자금 공급
우리은행이 주문을 받고도 원재료비와 인건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생산단계부터 자금을 지원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기업 간 실제 발주정보와 신용보증기금의 'Supply-One' 보증을 결합한 공급망금융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전날 금융위원회 '제6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공급망금융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기업 구매시스템과 연동되는 우리은행의 비대면 기업대출 플랫폼 '원비즈 e-MP'의 실제 발주정보를 활용한다. 우리은행이 발주정보를 신용보증기금에 제공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토대로 심사해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재원을 특별출연해 납품 전 필요한 생산자금을 판매기업에 지원한다.
이번 상품은 실제 발주정보를 활용해 생산 단계의 자금 조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자격은 원비즈 e-MP를 이용하는 구매기업의 추천을 받은 우수 판매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4·4분기 200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총 2000억원의 생산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