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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튀르키예 FTA 공동위, 장관급 격상..車중간재 수출 원활해진다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박정성(왼쪽)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무스타파 투즈주 튀르키예 무역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정성(왼쪽)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무스타파 투즈주 튀르키예 무역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우리나라와 튀르키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국장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됐다. 이로써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연합(EU)로 향하는 자동차 등 중간재 수출이 원활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서울에서 무스타파 투즈주 튀르키예 무역부 차관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고, 이재명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 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FTA 공동위를 격상시켰다.

박 본부장은 양국 간 무역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튀르키예 수출이 주로 중간재로 구성돼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4년 기준 대튀르키예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은 무려 73%다. 주로 튀르키예가 EU에 수출하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들어간다.

박 본부장은 투즈주 차관이 거론한 무역 불균형 해소를 추진하는 동시에 양국 사이의 투자와 산업·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투즈주 차관도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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