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위원장 10명 선출..민병덕 등 친명 의원 5명
친명 의원들 줄줄이 당선
공천 영향 여성위원장도 친청 누르고 차지
소상공인은 원외 이승훈 현역 누르고 당선
[파이낸셜뉴스]더불어민주당은 3일 을지키는민생실천(을지로)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위원장 10명을 선출했다. 을지로위원장을 맡은 민병덕 의원을 비롯해 현역 국회의원 당선자는 5명이다. 공천 영향력을 가진 여성위원장은 친명(親 이재명 대통령) 김남희 의원이 차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10명의 전국위원장 명단을 공개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 대상 부문별 동시투표가 이뤄졌다. 1일 온라인투표, 2~3일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을지로위원장은 친명 민병덕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쟁후보 없이 찬반투표를 거쳐 선출됐다.
오세희 의원이 재선을 시도했던 소상공인위원장은 원외인사인 이승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전문위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당선됐다.
공천권에 영향을 끼치는 여성위원장에는 친명 김남희 의원이 친청(親 정청래 의원) 최고위원 이력이 있는 문정복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청년위원장 또한 친명 김동아 의원이 차지했다. 농어민위원장과 사회연대경제위원장도 친명인 문금주·박정현 의원이 찬반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밖에 최철호 노동위원장이 찬반투표로 다시 선출됐다. 노인위원장은 이상옥 전 의원, 대학생위원장은 이동원 전 대학생위 수석부위원장, 장애인위원장은 박호석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이 경선을 거쳐 당선됐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