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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틀 연속 하락...미-이란 협상 기대감 지속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군이 이란 케슘섬을 폭격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낼 것이란 기대감 속에 3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오만 무산담주 호르무즈 해협 연안에 배들이 떠있다. 로이터 연합
미군이 이란 케슘섬을 폭격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낼 것이란 기대감 속에 3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오만 무산담주 호르무즈 해협 연안에 배들이 떠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이 협상으로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틀 연속 유가 하락을 불렀다.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내년 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1.1% 하락한 배럴당 103.6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0.4% 내린 배럴당 96.09달러로 장을 마쳤다.

두 유종은 전날 각각 7% 넘게 급락한 바 있다.

미군이 2일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전략적 요충지인 케슘섬을 폭격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이를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협상 기대감이 지속됐다.

CNBC에 따르면 카타르 외교부가 이날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협상을 계속 주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 대표단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협상을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다만 파열음도 지속됐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교부 대변인 이스마일 바가에이는 3일 강압에 기초한 외교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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