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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 기업 참여, 860명 뽑는다"...충남도, 채용박람회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4일 백석대서… 면접비 지원부터 현직자 특강까지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충남도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석대에서 '2026년 충청남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여성·중장년·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도록 돕는게 목적이다.

박람회는 현장채용관, 취업정보관, 취업역량관 등 총 140개 관으로 꾸려진다. 도내 73개 기업이 참여해 총 860명 규모의 인재를 뽑는다.

현장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가 일대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한다. 도는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 1인당 5만 원의 면접비를 지원한다. 취업정보관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정보와 도내 대학·일자리 관계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취업역량관은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상담, 실전 모의 면접, 면접 이미지 관리, 직무 적성·진로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올가을 들어 취업 관련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취업박람회가 청주에서 열렸다. 이어 지난달 28~29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수도권 인재에게 충청권 기업의 일자리와 주거·정착 정보를 함께 알리는 '일자리·주거 원스톱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와 함께 '공부의 신' 강성태 씨의 취업 멘토 특강과 인스파이어 리조트·나이키 현직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도 열린다. 구직자들은 취업 준비 방법과 기업·직무 정보를 들을 수 있다.이날 개막식에는 구본영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구직자와 참여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둘러본다.

구본영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되고, 구직자에게는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긴밀하게 연결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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