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공주대와 '국토안전 인재양성' 협약
직무교육·현장실습 묶은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파이낸셜뉴스] 충남 공주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공공기관 현장에서 건설·시설물 안전 업무를 미리 익히고 취업까지 준비할 수 있게 됐다.
4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충청지역본부는 이날 공주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대학에서 배운 학생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학 전공교육과 공공기관 직무교육을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얻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 국토안전원의 실제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취업 준비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두 기관의 설명이다.
국토안전원은 올해도 청년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공고한 2026년도 제1차 직무 중심 채용에서는 경력직 16명과 채용형 청년인턴(신입직) 41명 등 57명을 뽑았다. 경남 진주 본사 외에 수도권(고양), 강원(춘천), 충청(청주), 호남(광주) 등 지역본부에서도 인력을 선발했다. 진주 본사 건축안전·지하안전 직무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 30%를 적용했다. 이번 협약은 본사가 있는 경남이 아닌 충청권에서 지역본부가 직접 지역 대학과 손잡고 인재를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남영 국립공주대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의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무형 인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식 국토안전원 충청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국토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