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5만석 돔구장을 광명으로"…박승원 시장, 철산역서 '시민 서명운동' 주도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체육회·적십자 20여 명과 거리 캠페인…8일까지 서명 모아 문체부 전달

박승원 광명시장이 돔구장 광명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돔구장 광명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광명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사계절 내내 세계적 수준의 케이팝(K-POP) 콘서트와 대형 스포츠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5만석 규모의 초대형 복합 돔구장을 유치하기 위해 광명시가 전 시민적 역량을 집결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5만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참여를 모으기 위해 직접 길거리 서명 운동 현장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철산역 2번 출구 일대에서 문화관광과 직원, 광명시 체육회, 적십자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직접 주도하며 시민 공감대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박 시장과 봉사자들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돔구장 유치의 당위성과 광명시의 압도적인 입지 경쟁력을 담은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동시에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방식을 상세히 안내하며 현장 참여와 디지털 서명을 독려했다.

시는 오는 8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취합된 서명부를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전달해 5만석 돔구장 유치를 향한 광명시민의 강렬한 열망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경기도에 5만 석 돔구장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며 전국 지방정부 간 유치 경쟁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시는 고속철도(KTX) 광명역을 축으로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심공항터미널이 촘촘히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 허브망을 최우선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더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사업과 연계해 5만 석 규모의 대형 돔구장 부지를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사계절 내내 대형 문화·스포츠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K-컬처 문화산업 성장 거점'이자 완성형 자족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승원 시장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세계 최고의 공연과 스포츠 이벤트를 완벽히 수용할 수 있는 복합 돔구장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며 "광명은 초광역 교통망과 대규모 도시 개발 여건을 두루 갖춘 가장 유력하고 최적화된 입지"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광명시 #돔구장유치 #박승원시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