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자사주 30만주 소각…537억원 규모 주주환원
발행주식 총수의 2.4% 규모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 목적
[파이낸셜뉴스] 휴젤이 약 53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보유 중인 자사주 30만주를 소각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주식 수 감소를 통한 주가 안정에 나선다는 취지다.휴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537억3450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이번 소각 대상은 회사가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소각 대상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 1251만5173주의 약 2.4%에 해당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1221만5173주로 줄어든다.
회사는 이번 결정의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근거한 이사회 결의에 따른 조치다.
이번 소각은 기취득 자기주식을 활용하는 만큼 신규 자금이 투입되는 방식은 아니다. 또한 자기주식 소각으로 발행주식 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소각 예정 금액은 소각 대상 자기주식의 평균 취득단가에 소각 주식 수를 곱해 산출한 금액으로,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 기준이다. 실제 소각 일정은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