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담장 낮춘' 취업 지원… 지역청년 1100여명 몰렸다
[파이낸셜뉴스]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올해 지역 청년 1136명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타 대학 학생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학 간 경계를 허문 '지역 청년 취업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대에 따르면 올해 'K-Support 지역청년 진로취업 지원서비스' 전체 참여 인원은 지난해 882명에서 1136명으로 약 2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타 대학 학생 참여자는 지난해 376명에서 올해 787명으로 109% 급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국민대 재학생 참여자는 349명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됐다. 국민대는 네이버 카페와 화상 회의 프로그램(Zoom), 동영상 강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타 대학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참여자 급증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프로그램은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강과 현직자 멘토링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전략을 다룬 취업·진로 특강을 총 4회 열었으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졸업생들이 참여한 직무 간담회도 28회 운영했다.
국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취업 지원 서비스의 문턱을 더 낮추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