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헬스케어, 횡성 제2공장 준공...연간 700억 원 생산체계 구축
창립 20주년 맞아 생산 품목 다변화 및 제조 경쟁력 강화
연질캡슐·액상·젤리 생산라인 신설
비건·할랄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가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200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2공장을 준공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생산 품목을 다변화하고 제조 역량을 확대해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5일 유유헬스케어에 따르면 제2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가리 일원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7922㎡ 부지에 연면적 7056㎡ 규모로 조성됐다. 새 공장에는 연질캡슐을 비롯해 액상, 젤리 등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됐다.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유유헬스케어는 기존 제1공장과 연계한 생산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정제 등 고형제 중심의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에서 다양한 제형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전체 생산능력은 연간 약 7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제2공장 가동을 포함해 유유헬스케어 횡성공장에는 총 110명의 지역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한다. 유유헬스케어는 비건 및 할랄 인증을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인 FSSC 22000을 획득한 제1공장과 다양한 제형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준공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유헬스케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강원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백년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 기반 성장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유유헬스케어는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인증 확보를 추진하며 건강기능식품 OEM·ODM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