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엠넷플러스, 글로벌 팬 투표 '위클리 픽' 개시
매주 아티스트 선정해 투표…1위 응원 플레이리스트 공개
응원 재생은 지하철 광고 집계에도 반영
[파이낸셜뉴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CJ ENM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와 함께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주간 투표를 시작한다. 투표 결과는 플로의 참여형 스트리밍 기능 '응원하기'와 연결돼 팬들이 음악을 함께 들으며 응원을 이어갈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플로와 엠넷플러스가 공동 운영하는 공식 주간 투표 '플로 위클리 픽(FLO Weekly Pick)'을 11월 첫 주부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해 다음 주 화요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플로가 최근 컴백했거나 생일을 맞은 아티스트 등을 후보로 매주 새롭게 선정한다. 투표는 엠넷플러스에서 할 수 있으며, 종료 후 일주일 안에 양사 앱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1위 아티스트의 응원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플레이리스트에는 플로 응원권이 담긴다.
팬들은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응원권을 사용해 플로에서 음악을 재생하며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다. 응원권을 직접 구매해 응원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원하기'는 팬들이 응원권을 구매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재생하는 플로의 참여형 스트리밍 기능이다.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응원 재생 100만회를 넘겼으며, 현재 130여팀의 아티스트 팬덤이 참여하고 있다. 플로는 팬별 응원 기여도를 보여주는 '응원카드'와 플레이리스트 댓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플로가 12월까지 진행하는 론칭 이벤트에서는 매월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3팀의 광고를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게시한다. 엠넷플러스 투표를 통해 받은 응원권을 사용한 재생도 월간 집계에 포함된다.
엠넷플러스는 지난 10월 누적 회원 5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최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0만명을 기록했다. 전 세계 250여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해외 이용자 비중은 약 80%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협업으로 글로벌 팬들의 투표가 플로의 응원 스트리밍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투표와 '응원하기'는 모두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플로 위클리 픽'을 통해 투표로 전한 마음이 음악을 함께 듣고 응원하는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