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세계 최대 에너지 행사서 기술력 뽐내…해외 공략 박차
ADIPEC 2026서 2300여개 참가사 중 '임팩트 챔피언' 선정
[파이낸셜뉴스]삼성E&A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행사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E&A는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6'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아디펙은 4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행사로, 각국 정부와 기업, 학계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위기 속 성과: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 시스템'을 주제로 열렸으며 약 24만명이 참석했다.
삼성E&A는 올해 '에너지 현실주의: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을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AI와 프로젝트 수행 혁신, 안전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관련 역량을 인정받아 전체 2300여개 참가사 가운데 16개사에만 주어지는 '임팩트 챔피언(Impact Champion)'에 선정됐다.
삼성E&A는 국제 에너지 콘퍼런스를 활용해 주요 발주처 및 협력사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3회 '삼성E&A 테크포럼'을 개최해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 엑슨모빌, 페트로나스, 보잉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600여명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 전시회 '가스텍(GASTECH)'에 참가한 데 이어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세계석유회의(WPC)에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에너지 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행사는 발주처와 파트너사를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원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