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모빌리티 팸투어…수도권 30여곳 횡성 연구단지 방문
배터리·전자파 시험시설 견학
자율주행 주행시험장 투어 진행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수도권 자동차 부품기업과 시험·평가기관들이 배터리 시험시설부터 자율주행 주행시험장까지 갖춘 횡성 미래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를 직접 둘러본다.
5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 미래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일원에서 강원 미래모빌리티 산업 팸투어를 연다. 첫날인 이날은 도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정책과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 뒤 배터리·전자파 등 핵심 시험·평가시설을 견학하고 자율주행 실증용 주행시험장을 돌아봤다.
6일에는 기업교류 세미나를 열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시험·평가 수요와 기술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참가 기업·기관은 30여곳으로 서울·경기권 자동차보험기관과 대학, 시험·평가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이 주를 이룬다. 그동안 모빌리티 박람회 등에서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정보를 주고받아 온 곳들이다.
이번 행사는 원주·횡성을 거점으로 다져 온 연구·실증 기반을 기업에 알려 시험·평가시설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기업 간 기술협력과 투자 유치의 발판을 넓히려는 취지다. 도는 기업별로 관심 있는 시설과 장비 활용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과 후속 협력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원주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 등 도내 미래차 거점시설을 묶은 후속 팸투어도 추진한다.
최석진 도 전략산업과장은 "배터리와 전자파 시험시설부터 자율주행 주행시험장까지 원주·횡성에 갖춘 인프라를 기업이 눈으로 보고 쓰임새를 따져보는 자리"라며 "기업마다 필요로 하는 시험·평가와 기술개발을 맞춤형으로 뒷받침해 투자 유치와 산업 협력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