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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강릉페이 답례품에 길감자 무료 증정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12월31일까지 선착순 진행
이름 넣은 소주 라벨도 제공

강릉시 답례품 강릉페이 신청 이벤트 안내문. 강릉시 제공
강릉시 답례품 강릉페이 신청 이벤트 안내문.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강릉페이를 받으면 줄 서지 않고 맛볼 수 있는 길감자 세트와 내 이름을 새긴 소주 라벨이 덤으로 따라온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고향사랑e음으로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강릉페이를 신청한 기부자에게 강릉길감자 프리패스권 1장과 처음처럼 마이라벨 스티커를 준다. 고향사랑기부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기부자 입장에서는 부담 없이 혜택을 챙길 수 있다.

프리패스권은 강릉길감자 강릉본점에서 쓸 수 있으며 대기 없이 컵길감자와 소세지길감자 1세트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내년 6월30일까지다. 마이라벨은 기부자 이름을 넣어 'OO처럼'이라는 문구를 만드는 맞춤형 라벨 스티커로 색다른 기념품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시가 강릉페이 답례품 신청을 확인한 뒤 10일 안에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주소로 프리패스권과 스티커를 차례로 우편 발송한다. 혜택은 선착순이며 예산이 떨어지면 이벤트가 일찍 끝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강릉페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월 결제 한도도 50만원으로 늘려 운영한다. 본인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기본 10%를 돌려받으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빠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사업에 쓰인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 일부 은행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김주란 강릉시 특별자치과장은 "기부하는 분들이 강릉의 맛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길감자 프리패스권과 나만의 라벨을 준비했다"며 "답례품으로 받은 강릉페이가 시내 상점에서 쓰이면서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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