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기획자의 밤…서촌 콘텐츠 비결 특강 개최
오는 11일 선착순 40명 모집
미션형 네트워크 파티 진행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서울 서촌 골목을 하나의 콘텐츠로 키워 낸 기획자가 횡성을 찾아 문화와 관광을 잇는 지역 기획자들과 머리를 맞댄다.
5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문화예술 네트워크 행사 기획자의 밤을 연다. 2026 횡성문화예술교육 사업 리액트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문화예술 기획자와 예술가뿐 아니라 관광아카데미와 지역관광추진조직 활동에 참여했던 군민까지 문을 넓혔다.
오후 4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설재우 스몰데이즈 대표가 '서촌은 어떻게 하나의 콘텐츠가 되었는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서촌의 골목과 가게, 사람 이야기를 찾아내 지도와 투어, 공간, 문화 활동으로 엮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매력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키우는 로컬 브랜딩 사례를 들려준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횡성읍 삼일로60에서 네트워크 파티가 이어진다. 발표와 토론을 듣는 방식 대신 참여자들이 함께 미션을 풀고 서로 가진 자원을 맞바꾸며 공동의 경험을 만드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꾸민다. 슬로건은 '생각은 가볍게, 연결은 자유롭게, 시도는 무엇이든, 해봄을 위한 준비'로 거창한 결과보다 자유로운 연결에서 새 시도가 시작된다는 뜻을 담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골목과 가게, 사람 이야기가 모여 서촌이 콘텐츠가 됐듯 횡성에서도 문화예술인과 관광 현장의 군민이 만나면 새 이야기가 생겨날 것"이라며 "올해 처음 관광 분야까지 문을 연 만큼 이 자리에서 시작된 작은 시도가 횡성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