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파트너스, 전북테크노파크와 유망기업 발굴·투자 활성화 맞손
AI·미래 모빌리티·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 투자 확대
군산 AI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 이어 호남권 기반 강화
[파이낸셜뉴스] SGC파트너스가 전북테크노파크(TP)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재생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해 호남권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5일 SGC파트너스에 따르면 전북TP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검토와 상담, 기업설명회(IR) 연계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TP는 지역 기업 지원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SGC파트너스에 추천한다. 이후 해당 기업이 실제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지원한다.
SGC파트너스는 추천받은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투자 심사 대상 기업에 전문 상담과 IR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투자 네트워크와 연계하고,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도 발굴한다.
또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출자 재원을 확보하고 투자사업을 늘려 호남권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이 민간투자 시장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 연계와 지원을 강화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영현 SGC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도내 혁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망 기업들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SGC파트너스는 2021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로, 환경·에너지·AI·딥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3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최근에는 전북 군산에서 추진되는 6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Co-GP로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