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中대사, 제주삼다수 공장 방문… 중국시장 협력 의사
다이빙 대사, 김도영 사장과 면담
L5 스마트공장 자동화 생산시설 확인
6월 징둥닷컴 입점… 113t 초도 수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제주삼다수 생산공장을 찾아 지하수 관리체계와 자동화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중국시장 협력 의사를 밝혔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한중수교 34주년을 맞아 열린 '2026 한중미래발전 제주-중국 교류주간' 일정의 하나로 이뤄졌다. 다이빙 대사와 덩밍푸 주한 중국대사관 참사관, 진건군 주제주 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홍보관에서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화산암층을 거쳐 지하수로 형성되는 과정과 수자원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L5 스마트팩토리에서 먹는샘물 충전부터 제품검사·포장까지 자동화된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견학 후에는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과 만나 제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초도 물량 113t을 선적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JD.com)에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해 500mL와 2L 제품의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다이빙 대사는 "제주삼다수가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교류·협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김도영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생산 과정과 수자원 관리체계를 소개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제주와 중국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