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GS, 3Q 영업익 1.3조…윤활유 호조·석유화학 적자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GS글로벌(001250), GS리테일(007070), GS(078930), GS우(078935)

정제마진 강세에 전년比 46%↑…유가·환율 하락에 전분기比 26%↓

GS 사옥 전경. 사진=뉴스1
GS 사옥 전경.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GS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조27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4% 증가했다. 높은 정제마진이 유지되면서 지난해보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유가와 환율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영향으로 전분기보다는 25.8% 감소했다.

GS는 5일 연결 기준 3·4분기 매출액 7조2706억원, 영업이익 1조2748억원, 당기순이익 68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당기순이익은 66.9% 증가했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9%, 당기순이익은 39.9%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조5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조2507억원으로 96.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6391억원으로 235.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이 높은 정제마진을 유지한 가운데 윤활유와 발전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윤활유 부문은 글로벌 공급 차질의 영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발전 부문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원료인 납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올 4·4분기에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과 원유 수송 운임 상승 등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