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3Q 영업익 1.1조…전분기比 55% 감소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원유 도입비·재고손실 부담
[파이낸셜뉴스]GS칼텍스의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지만 전분기보다는 55% 감소했다. 정제마진 강세에도 원유 운송비와 보험료 상승, 재고 관련 손실이 정유 부문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5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7641억원, 영업이익은 1조1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20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5% 줄었다.
정유 부문은 매출액 14조4404억원, 영업이익 69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1993억원보다 약 68% 감소했다.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과 물류 제약으로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졌지만 원유 도입 비용 증가와 재고 관련 손실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9037억원, 영업이익 4489억원을 기록했다. 석유제품 공급 차질로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2조4200억원,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등에 따른 설비 가동률 조정으로 방향족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전분기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