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홍지선 국토장관 "수도권 주택 공급, 수요 못 미쳐...공급 총력"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홍지선 "서울시, 국민 원하는 공급대책 마련해달라"

발언하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 지면화상
발언하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 지면화상

[파이낸셜뉴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집값 불안정을 두고 주택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홍 장관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택 수요는 이어지는데, 서울과 수도권 주택 공급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법은 집을 지어야 한다"며 "가장 빨리 움직여야 하는 것이 공급이다. 공급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 불안 심리로 수요가 흔들리는 일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정부는 지난 2022년 이해 이어진 인허가와 착공 부진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출범 직후부터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세 차례 공급대책을 마련해 5년간 수도권 150만 가구 이상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서울 안의 공급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할 일이다. 국토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는 물론, 용산국제 업무지구 공급 확대와 공공도심복합사업 신속 추진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해 신속히 추진하겠다. 서울시도 국민이 원하는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 장관은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둔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가격 지표에서도 일부 희망적인 신호가 보인다"며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 전반에서도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 지역 매매 매물은 8만건을 넘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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