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넘어 로봇·자율주행 AI로'… 한국항공대, 차세대 AI 세미나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대학교는 오는 12일 데이터센터 중심의 인공지능(AI)을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현실 세계로 확장하는 '차세대 AI'의 미래를 조망하는 '피지컬 AI와 월드 모델 : 차세대 AI의 미래'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엔비디아 중심의 기존 AI 생태계를 뛰어넘을 '피지컬 AI'와 현재 AI의 한계를 극복할 '월드 이론 모델'을 두 축으로 다룬다. 한국항공대 출신으로 관련 산업계와 학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두 동문이 강연자로 모교를 찾는다.
첫 번째 강연은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가 나서 '엔비디아 이후의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발표한다. 애플 칩 디자이너 출신인 김 대표는 전자기기 자체에서 AI를 직접 구동하는 '엣지 AI' 반도체의 필요성과 실생활 기기로 확장되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적인 AI 거장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지도하에 연구를 수행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가 '월드 이론의 새로운 AI 모델'을 주제로 강연한다. 안 교수는 현재 생성형 AI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정부 과제로 수행 중인 '월드 이론 모델'을 설명하고, 차세대 AI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항공대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며, 교내 항공우주센터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