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동네 가게, '배달의민족' 앱서 알린다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홍보 협력
연 1~2회 할인쿠폰 행사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정기적으로 기부해온 동네 가게들이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 가게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5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적십자사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적십자사에 정기후원하는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을 배달의민족 앱에 알릴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해당 가게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연 1~2회 추진한다.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은 음식점과 카페, 병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위기가정 등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지원에 쓰인다.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사업장에는 상호를 새긴 명패를 제공하며, 적십자사 홈페이지에도 사업장 정보를 게재한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사무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가게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들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소상공인의 나눔 활동이 소비자의 관심과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