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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분기 영업익 1000억 첫 돌파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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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027410), BGF리테일(282330)

유진투자증권, 목표주가 20만→21만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BGF리테일의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객단가 상승, 외국인 수요가 외형과 이익을 떠받친 결과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BGF리테일의 3·4분기 연결 매출액이 2조5152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일점 성장률은 7~8월은 전년 소비쿠폰에 따른 높은 기저, 잦은 강수, 폭염이 겹치며 플랫했다. 9월에는 외국인 객수 증가와 리센느 등 IP 차별화 상품의 호조로 2.7%까지 신장했다"며 "신규 점포의 일매출은 기존점 대비 98.3%로 전년대비 4.7%p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의 3·4분기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66.8% 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로 높아졌다. 현금 결제까지 추산하면 실제 비중은 3% 수준이다. 3·4분기 외형 성장의 약 35%가 외국인 수요에서 나왔을 만큼 기여도가 커졌다. 외국인 구매는 가공식품 중심(비중 63%)이며, 객단가는 내국인보다 약 7% 높다.
이 연구원은 "10월~11월 전년대비 동일점 성장률은 로우싱글 수준으로 높지 않다. 다만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일반 상품 확대와 담배 비중 축소로 이어지고 객단가를 올린다. 이러한 카테고리 믹스 개선 효과는 연말로 갈수록 누적될 전망"이라며 "판관비(유가, 물류센터 상각비)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 개선폭은 객단가 상승을 다 반영하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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