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기부 확산 방안은…사랑의열매, 24일 국회 토론회
민병덕 의원실 주최…16일까지 신청
내부통제기준·실무 매뉴얼도 배포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자산 기부를 확대하기 위한 실무 과제와 법·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비영리기관과 학계, 거래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투명한 관리·운영 방안을 살핀다.
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나눔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랑의열매가 주관하며,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와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후원한다.
지난해 6월 일정 요건을 갖춘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각이 허용되면서 기부받은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당시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기부 대상을 3개 이상 원화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한정하고, 수령 즉시 현금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발제에서는 이수현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한국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 방안 연구'를, 박훈 서울시립대 대외협력부총장 겸 세무학과 교수가 '디지털자산 기부의 법제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홍원준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이사장,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이수민 두나무 임팩트 비즈니스실장, 이지은 법률사무소 리버티 대표변호사가 참여한다.
사랑의열매는 비영리법인의 디지털자산 기부 도입·운영에 필요한 내부통제기준과 실무 매뉴얼을 담은 자료집도 배포한다.
진석범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기부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투명한 수용·관리 체계를 갖추고, 기부 생태계를 키워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석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