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성자동차, 벤츠 전기 CLA·GLC 사전계약 1300대 육박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GLC' 사전계약 약 1300대
4월 13일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 시행 후 전국 19개 전시장 운영
전시장 고객 경험 총괄 매니저(CXM)·24시간 상담 BDC 등 접점 확대

디 올-뉴 일렉트릭 GLC. 한성자동차 제공
디 올-뉴 일렉트릭 GLC. 한성자동차 제공

[파이낸셜뉴스]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C'의 사전계약을 총 1300대 가까이 받았다. 가격 할인 대신 상담부터 인도까지의 경험을 앞세우는 벤츠의 새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RoF)'를 도입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6일 한성자동차는 RoF 전환 뒤 강화한 판매 체계가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oF는 가격 할인 중심이던 기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차량을 알아보고 상담하는 과정부터 계약과 인도까지 일관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데 무게를 둔 방식이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4월 13일 RoF를 시행한 뒤 전국 19개 전시장과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판매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전시장 고객 경험 총괄 매니저(CXM)는 방문 고객의 상담, 시승, 인도까지 구매 과정 전반을 관리한다. 24시간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센터(BDC)는 전시장 밖에서도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주행거리, 충전 성능, 디지털 기능 등 전기차 구매 때 따지는 요소를 중심으로 맞춤 상담을 제공해 관심을 사전계약으로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나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이어 CLA·GLC까지 계약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와 GLC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한 핵심 전동화 모델이다. 자체 개발한 차량 운영체제 MB.OS와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한성자동차는 1985년 설립 이후 40여 년간 쌓은 수입차 판매 노하우에 고객 경험 중심 운영 체계를 더해 프리미엄 전기차 고객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RoF 전환 이후 고객 중심의 판매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이 CLA와 GLC를 비롯한 주요 신차의 계약 성과와 긍정적인 판매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RoF 운영 방향에 발맞춰 전문적인 상담 역량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구매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와 판매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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