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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 재선출…3년 더 이끈다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태국 방콕 이사회서 결정…임기 2029년 11월까지
28개국 194개 회원기관 참여하는 물 협력 플랫폼
AI·디지털 트윈 접목한 물관리 솔루션 확산 추진
국제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물기업 해외 진출 지원

K-water, 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 재선출…3년 더 이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아시아물위원회(AWC) 회장기관으로 재선출돼 2029년 11월까지 국제 물 협력을 이끈다.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기반 물관리 기술의 확산과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K-water는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6차 AWC 이사회에서 회장기관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3년이다.

AWC는 아시아 지역 물 문제 대응과 국제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28개국 194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2016년 설립을 주도한 뒤 회장기관과 사무국 운영기관을 맡아왔다.

그동안 아시아국제물주간(AIWW)을 통해 각국의 물관리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제기구·민간기업 간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에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물 분야 공인기관 지위를 획득했으며, 올해 2월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물·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water는 앞으로 회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와 디지털 트윈 등을 접목한 물관리 솔루션을 확산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 사업 기회 발굴도 지원한다.

윤석대 사장은 "앞으로도 아시아국제물주간 등 협력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기업의 우수한 물 기술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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