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한강 아래 첫 도로터널…김포방향 TBM 굴진 진행
수도권 제2순환선 김포∼파주 구간에 건설 추진
파주방향 지난 4월 굴진 마쳐…한강 하부 관통
국내 최대 지름 14m TBM 적용해 암반 굴착
도로공사, 6일 관계자 100여명과 안전 기원 행사
[파이낸셜뉴스] 한강 아래를 횡단하는 첫 도로터널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의 김포방향 굴착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14m의 터널굴착기(TBM)를 적용한 공사로, 파주방향은 지난 4월 굴진을 마쳐 한강 하부를 관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한강터널의 김포방향 TBM 굴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시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김포∼파주 구간은 2019년 2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간에 들어서는 한강터널은 한강 하부를 지나는 첫 도로터널로 건설된다.
터널 굴착에는 디스크커터가 달린 커터헤드를 회전시켜 압력으로 암반을 부수는 TBM 공법을 적용했다. 화약으로 암반을 발파하는 기존 NATM 공법과 비교해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유 사장은 "한강터널은 한강 아래를 지나는 첫 도로터널로서 대한민국 건설기술을 상징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터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