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 대통령 탄핵해야"…국민의힘, 공소취소 특검법 반발
경복궁역 앞 규탄대회 개최…"재판 재개해야" 주장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반발하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을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를 위한 법안으로 규정하고 여권을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장 대표는 7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앞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악법 강행 처리 국민 규탄대회'에서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는 대통령은 탄핵이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을 향해 "전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모든 죄를 지우기 전에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며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관련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에도 "권력에 맞설 용기가 없다면 당장 법복을 벗어야 한다"며 이 대통령 관련 재판의 즉각적인 재개를 요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전날 공소취소 특검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명백한 의회 쿠데타"라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이 자신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를 임명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체 참석 인원은 경찰 추산 잠정 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서동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