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개혁법안이 정착돼 가는 와중이었지만 정부가 회계 개혁을 후퇴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인회계사회 회장 자리는 회계투명성을 위해 신외부감사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과 정치권, 기업 등 이해 관계자들 간에 대화의 장
과거 저축은행,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회계부정부터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우리은행 등 상장사.금융사 횡령에 이르기까지 기업 내부통제 실패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14년 대우조선해양 사태로 회계투명성 개선에 대한 논의가
오스템임플란트 사태는 새해 벽두부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회계담당 직원이 회사 자기자본 100%를 넘는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다. 뒤를 이어 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을 가리지 않고 횡령 범죄가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다.
올해로 신(新) 외부감사법(신외감법) 도입 4주년을 맞았다. 외부 감사보수가 오르고 감사품질이 개선된 점은 신외감법 도입 후 중요한 변화로 꼽힌다. 표준감사시간에 대한 회계업계 동일한 기준이 마련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신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소방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간 물류센터 화재,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정유사 폭발사고.' 이들의 공통점은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불황
[파이낸셜뉴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감사 투입 시간이 늘어날수록 감사 품질이 올라간다"면서 "신외감법 시행으로 기업들의 회계감사 부담이 크게 늘어났지만, 이는 비정상화의 정상화"라고
대형회계법인 채용이 마무리되면서 중견·중소회계법인들이 수습회계사 채용에 나서고 있다. 감사환경 변화와 지원자 증가로 예년보다 더욱 활발하게 채용하는 분위기다. 지원자들도 회계사시험 합격자 수는 늘었지만 '빅 4'가 신입
[파이낸셜뉴스] "국내 대기업의 외부감사업무 과정에서 살펴야 하는 원장의 데이터 용량은 약 10~20기가바이트가 훌쩍 넘는다. 감사인이 이를 검토했다고 한들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을까. 대용량 회계정보를 자유자재로 다룰
[파이낸셜뉴스] "공약집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던 게 고객(외부감사 대상 회사)과의 상생이었다. 그동안 관계가 다소 껄끄러웠지만 상생을 강조한 입장에서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18
[파이낸셜뉴스] "의정활동 4년 만에 40년 된 낡은 자유수임제를 없애고 주기적 지정제를 법제화했다. 독창적인 6+3 제도를 만들고 외감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금융당국과 여야 의원, 재계를 설득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회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