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내 편, 네 편으로 나누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편먹기는 세상을 움직이는 추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게 지나치면 단순 무식한 유아의 세계, 혹은 난폭한 야만의 세계가 열린다. 정치권이 유권자의 편먹기
[파이낸셜뉴스] 4.10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출마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월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에 대해 "부도가 확실한 어음"이라고 비판했다. 예산 편성권은 의회의 권한이
이른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홍대거리'로 상징되는 서울 마포을은 2030세대 1인 가구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지역내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까지 있어 교육열이 높아 학부모들의 표심도 무시못한다. 특히 이 지역은 '운동권
[파이낸셜뉴스] "호남이라고 해서 더불어민주당 밀고 그런 거 없어" 11일 전북 남원 출신인 80대 박모씨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서울 마포을)와 악수를 나눈 뒤 이같이 말했다. 박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동래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서지영(전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사진)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중앙 정치인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을 예비후보가 '덕양, 새로 태어나다!(장석환이 설계하는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라는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 을 출마를 선언했다. 18일
[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데 대해 야권은 28일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국방부가 판단할 일이라며 거리를 두면서도
"30년 이후 바다가 안전한지 확인해야 과학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놓고 괴담을 쏟아내고 있는 야당이 이렇게 주장했다. 당장 확인 불가능한 미래를 끌어들인 억지다. 기억이 흐릿해지고, 누군가는 죽어 없
벌써 10개월 뒤면 총선(국회의원 선거)이다.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극단적 대립정치, 팬덤정치를 극복하자고 국회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까지 네 번이나 열어서 선거제도 개편안을 논의했다. 그런데도 각종 현안에 선거제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9일 이를 두고 "기사를 읽다가 쓴웃음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이날 SNS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