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가족 찾기

기사 560개

"그 여자 집에 들이지 말았어야"… 37년 통한의 세월

"조금만 더 의심했어도 딸을 잃지 않았을 텐데. 평생 후회하며 죄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자우씨는 30여년 전 실종된 딸 한소희씨(현재 나이 37세·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실종 당시 생후 7개월에 불과했던 한씨는 어느덧 서른일곱 성인이 됐을 만큼 시간이 흘렀다. 한씨는 1989년 5월 18일 실종됐다. 사건 당일, 모녀는 경기 수원시 남창동 자택에 있었

"그 여자, 집에 들이지만 않았어도..." 37년을 자책하는 엄마

[파이낸셜뉴스] "조금만 더 의심했어도 딸을 잃지 않았을 텐데. 평생 후회하며 죄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자우씨는 30여 년 전 실종된 딸 한소희씨(현재 나이 37·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실종 당시 생후 7개월에 불과했던 한씨는 어느덧 서른일곱 성인이 됐을 만큼 시간이 흘렀다. 한씨는 1989년 5월 18일 실종됐다. 사건 당일, 모녀는 경기도 수원시 남창동 �

fn '가족찾기 캠페인'

fn '가족찾기 캠페인'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

얼굴 한번 볼 수 있다면… 38년째 그리움 삭이는 엄마

얼굴 한번 볼 수 있다면… 38년째 그리움 삭이는 엄마

"얼굴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강영자씨는 38년 전 실종된 막내아들 신규진씨(현재 나이 44·현재 추정 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어느덧 여든을 훌쩍 넘긴 강씨의 시간은 흘렀지만, 아들을 향한 그리움만큼은 변치 않았다. 아들을 잊은 적도, 마음에서 내려놓은 적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규진씨는 1988년 2월 15일 서

38년 전 사라진 막내아들…

38년 전 사라진 막내아들…"얼굴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파이낸셜뉴스] "얼굴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강영자씨는 38년 전 실종된 막내아들 신규진씨(현재 나이 44·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어느덧 여든을 훌쩍 넘긴 강씨의 시간은 흘렀지만, 아들을 향한 그리움만큼은 변치 않았다. 아들을 잊은 적도, 마음에서 내려놓은 적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규진씨는 1988년 2월 15�

"50여년 찾아헤맨 아들…해외입양 확인할 길도 없어"

"둘째에게 젖을 먹이고 10분쯤 지나서 집 앞으로 나가 보니 아이가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50년 넘게 못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전길자씨는 아들 이정훈씨(현재 나이 55)에 대한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당시보다 훨씬 쇠약해졌지만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그에게 이씨는 활동적이고 씩씩했던 세 살�

집 앞에서 10분 만에 실종된 아이…'암 투병' 엄마는 아들 찾아 50년

집 앞에서 10분 만에 실종된 아이…'암 투병' 엄마는 아들 찾아 50년

[파이낸셜뉴스] "둘째에게 젖을 먹이고 10분쯤 지나서 집 앞으로 나가 보니 아이가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50년 넘게 못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전길자씨는 아들 이정훈씨(현재 나이 55·사진)에 대한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전씨는 당시보다 훨씬 쇠약해졌지만 실종된 아들을 찾겠다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그에게 이씨는 활동적�

fn '가족찾기 캠페인'

fn '가족찾기 캠페인'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

"가난한 시절 헤어진 동생… 추억 하나 못남긴 게 恨"

"어렸을 땐 너무 가난해서 먹고살기도 버거웠죠. 형으로서 잘 챙겨주지 못한 게 평생 한입니다." 강운용씨는 50여년 전 잃어버린 동생 강운송씨(현재 나이 73·사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씨는 동생이 실종되기 전 특별한 추억 하나 만들지 못한 게 아쉽다며 말끝을 흐렸다. 운송씨는 1976년 5월 12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어머니와 이동하던 중 군중에 휩쓸�

"밥 굶기 일쑤였던 어린시절…동생 못 챙겨준 것이 50년의 한"

[파이낸셜뉴스] "어렸을 땐 너무 가난해서 먹고살기도 버거웠죠. 형으로서 잘 챙겨주지 못한 게 평생 한입니다." 강운용씨는 약 50년 전 잃어버린 동생 강운송씨(현재 나이 73·사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씨는 동생이 실종되기 전 특별한 추억 하나 만들지 못한 게 아쉽다며 말끝을 흐렸다. 운송씨는 1976년 5월 12일 서울 영등포역에서 어머니와 이동하던 중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