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하다, 널 버린 게 아니란다"... 37년째 '낡은 사진'만 쓰다듬는 아빠
[파이낸셜뉴스] "딸과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보지 못한 게 한입니다. 정훈이가 건강하게 잘 자랐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장래형씨가 37년 전 실종된 딸 장정훈씨(현재 나이 37·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당시 두 살도 채 되지 않았던 정훈씨는 집 앞에서 놀던 중 사라졌고, 장씨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제보도 받지 못한 채 긴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정훈씨는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