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김치만 보면 눈물… 똑똑했던 아들 동가 어디 있니"
"아들과 딸이 유괴된 지 1년 반 만에 딸만 찾았고 아들은 평생 찾지 못했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만이라도 아들의 손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배모씨(72)는 30여년 전 실종된 아들 이동가씨(현재 나이 39·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실종 당시 여섯 살이던 이씨는 지인에게 잠시 맡겨진 사이 사라졌다. 이후 배씨는 지금까지 아들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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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이 유괴된 지 1년 반 만에 딸만 찾았고 아들은 평생 찾지 못했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만이라도 아들의 손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배모씨(72)는 30여년 전 실종된 아들 이동가씨(현재 나이 39·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실종 당시 여섯 살이던 이씨는 지인에게 잠시 맡겨진 사이 사라졌다. 이후 배씨는 지금까지 아들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파이낸셜뉴스] "아들과 딸이 유괴된 지 1년 반 만에 딸만 찾았고 아들은 평생 찾지 못했습니다. 죽기 전에 한번만이라도 아들의 손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배모씨(72)는 30여년 전 실종된 아들 이동가씨(현재 나이 39·사진)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실종 당시 여섯 살이던 이씨는 지인에게 잠시 맡겨진 사이 사라졌다. 이후 배씨는 지금까지 아들의 생사조차 확인하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

"지금까지 건강히 잘 있는 건지, 살아 있다면 엄마 좀 찾으러 와줬으면 좋겠어요." 김영숙씨는 38년 전 실종된 막내딸 이연희씨(현재 나이 43·현재 추정 사진)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딸이 사라진 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그는 딸을 향한 그리움을 가슴에 품은 채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연희씨는 만 4살이던 1988년 4월 9일, 서�

[파이낸셜뉴스] "지금까지 건강히 잘 있는 건지, 살아 있다면 엄마 좀 찾으러 와줬으면 좋겠어요." 김영숙씨는 38년 전 실종된 막내딸 이연희씨(현재 나이 43·현재 추정 사진)에 대한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다. 딸이 사라진 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다. 그는 딸을 향한 그리움을 가슴에 품은 채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연희씨는 만 4살이던 1988년 4월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

"누가 데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키워줬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미워한들 무슨 소용이겠어요." 백명자씨는 40여년 전 실종된 딸 김선영씨(현재 49·사진)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유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씨는 엄마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병이 들어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딸이 무사히 자라기만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늘 미안해요." 이옥순씨는 39년 전 실종된 아들 최병우씨(현재 나이 43·현재 추정 사진)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다. 아들이 사라진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아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함은 조금도 옅어지지 않았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안고 살아왔다. 병우씨는 지난 1987년 5월 21일 충남 연�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2003년부터 '크게 보는 세상, 우리 이웃 돕는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연대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매주 화요일자에 사연을 기사화하며 사람들면에 화요일부터 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