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 여행지 추천

제주 여름 여행지 추천

제주 인생샷 성지, 서핑 스팟, 오름, 곶자왈 추천!

제주 해수욕장 추천! 제주 서핑 성지 어디?

제주 서귀포의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파도가 크고 잦아 서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제주 서귀포의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파도가 크고 잦아 서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제주 서귀포의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양양 서피비치가 서핑 성지로 떠오르기 전부터 서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제주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파도가 잦은 데다 높이가 높아 스릴 만점 서핑과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2019년까지 매년 여름 '제주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다양한 서핑 스쿨이 모여있어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레벨에 맞는 교육을 받고 서핑보드와 슈트 등을 대여해 직접 서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해안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해변에는 흑색, 회색, 적색, 백색 네 가지 색의 모래가 섞여 있어 해가 내리쬐는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빛깔을 뽐냅니다. 해변의 서쪽, 언덕 위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은 풍경을 붉게 물들이며 감탄을 자아냅니다. 마지막까지 타오르듯 강렬한 잔상을 남기는 서해 일몰과 달리 해변이 은은하게 물들어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중문관광단지에 있어 대포주상절리와 여미지식물원, 테디베어박물관, 초콜릿랜드, 쉬리의언덕과 같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와도 인접합니다. 열리해안길을 따라 트레킹·드라이브를 하거나 인근 리조트·호텔에서 제공하는 요트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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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도 가고 오름도 가고! 사라오름 산정호수

사라오름은 한라산 중턱에 있다. 성판악 탐방로를 통해 갈 수 있으며 입산 전에는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여름 장마가 지난 후에는 사라 오름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호수가 생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사라오름은 한라산 중턱에 있다. 성판악 탐방로를 통해 갈 수 있으며 입산 전에는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여름 장마가 지난 후에는 사라 오름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호수가 생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화산섬 제주는 화산 분화가 이루어진 한라산을 기점으로 360여 개의 오름이 분포합니다. 오름은 기생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기생화산은 큰 화산의 옆에 붙어서 생긴 작은 화산이라는 뜻입니다.

한라산의 동쪽,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사라오름도 한라산에 붙은 기생화산 중 하나입니다. 사라오름이 특별한 것은 한라산 정상으로 향하는 탐방로 중간에 있어 사라오름의 정상에 오른다면 그것은 곧 한라산의 중턱까지 등반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성판악 탐방로에서 출발해 5.8km, 2시간 여를 오르면 사라오름 입구에 다다릅니다.

사라오름은 정상에 둘레 250m의 둥그런 호수가 있습니다. 접시 모양의 산정호수는 오름의 분화구 자리에 만들어진 화구호로 태풍이나 장마와 같이 비가 쏟아진 뒤면 분화구 가득 물이 차오릅니다. 물이 많이 차오르는 날에는 둘레에 조성한 데크가 물에 퐁당 잠깁니다.

산정호수를 한바퀴 돌기 위해서는 발이 젖는 것을 감수해야 하지만 산 정상에 만들어진 맑은 호수, 호수에 비추는 쾌청한 하늘, 호수 위에 이는 잔잔한 물결을 본 사람이라면 해마다 이 시기에 부러 찾아 발이 젖는 수고를 마다치 않습니다.

정상에 분화구가 있는 사라오름. 사라오름에 물이 차오르면 탐방을 위해 조성한 데크가 물에 잠긴다. 바지를 걷고 맨발로 데크를 걷는 기분은 계곡에 발을 담군 듯 시원하고 개운하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정상에 분화구가 있는 사라오름. 사라오름에 물이 차오르면 탐방을 위해 조성한 데크가 물에 잠긴다. 바지를 걷고 맨발로 데크를 걷는 기분은 계곡에 발을 담군 듯 시원하고 개운하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인스타그램

그런가하면 산정호수는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여름의 산정호수가 푸르른 신록과 깨끗한 물이 흐르는 신의 정원과 같다면 한겨울 산정호수는 얼어붙은 호수와 호수 주변을 포근하게 덮은 새하얀 눈 덕분에 세상과 단절된 설국을 마주한 듯 신비롭기 그지없습니다.

계절과 상관없이 일출을 보기 위해 산정호수를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이른 새벽 호수 위를 비추는 여명은 따스한 빛으로 만물 위로 쏟아지며 한라산의 영물을 깨우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에게도 신선하고 에너제틱한 기운을 전합니다.

한편 사라오름 산정호수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한라산 성판악탐방로 탐방을 예약해야 합니다. 예약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성판악 주차장은 만차인 경우가 많으니 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후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 성판악 입구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라오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2-1
■사라오름 문의: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사라오름 예약: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한라산(사라오름) 성판악탐방로 등산 제한 시간: 하절기(5~8월) 오전 5시 부터, 춘추절기(3·4·9·10월) 오전 5시 30분 부터, 동절기(11~2월) 오전 6시부터 입산 가능
#한라산 #사라오름 #사라오름산정호수 #성판악코스 #성판악탐방로 #한라산예약

제주 인스타 핫플, 스누피가든과 제주민속촌

순수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따듯한 메시지를 전하는 만화 주인공 '스누피'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스누피가든'. 소소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에 인기가 좋다. ⓒ사진 스누피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순수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따듯한 메시지를 전하는 만화 주인공 '스누피'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스누피가든'. 소소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에 인기가 좋다. ⓒ사진 스누피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만화 <피너츠> 에서 순수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거운 메시지를 전한 주인공이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비글 '스누피'. 제주에 스누피와 스누피의 동반자 찰리브라운, 그리고 귀여운 피너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의 '스누피 가든'입니다.

스누피 가든은 아늑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실내 공간 '가든하우스'와 계절을 느끼며 찬찬히 산책할 수 있는 '야외가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든하우스는 <피너츠> 에서 볼 수 있었던 소소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에피소드에 담긴 따듯한 위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누피와 친구들의 일상을 통해 우정, 행복, 휴식과 같이 친근하고도 소중한 가치들을 떠올려보세요.

가든하우스를 빠져나오기 전 '카페스누피'에 앉아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즐긴다면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가든의 호수를 바라보고 앉은 스누피. 스누피와 친구들은 우리가 때로 귀찮게 느끼는 눈, 비, 바람과 같은 것들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 매일 볼 수 있는 햇빛과 노을, 당연한 듯 찾아오는 바람과 비 속에서도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사진 스누피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야외가든의 호수를 바라보고 앉은 스누피. 스누피와 친구들은 우리가 때로 귀찮게 느끼는 눈, 비, 바람과 같은 것들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 매일 볼 수 있는 햇빛과 노을, 당연한 듯 찾아오는 바람과 비 속에서도 인생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사진 스누피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야외가든에서는 자연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가든 곳곳에 있는 피너츠 친구들은 우리가 때로 귀찮게 느끼는 눈과 비, 바람, 떨어진 낙엽과 같은 것들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언덕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피너츠 친구들 곁에 잠시 누워보세요. 담장에 기대어 사색하는 피너츠 친구들이나 호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스누피의 곁에 앉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시각각 다르게 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 소중한 이치를 바탕으로 그간 당연하게 여기며 소홀하게 대했던 소중한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계절과 자연이 주는 메시지에 한층 깊게 공감하고 싶다면 '루시의 가드닝 스쿨'에서 오롯이 자연과 소통하는 체험 학습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누피가든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16
■스누피가든 문의: 064-903-1111
■스누피가든 운영 시간: 하계(4~9월) 오전 9시~오후 7시(오후 6시 입장 마감), 동계(10월~3월) 오전 9시~오후 6시(오후 5시 입장 마감)
■스누피가든 입장료: 성인 1만 8000원, 청소년 1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 경로 20%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9000원
#스누피가든 #제주스누피가든 #스누피 #찰리브라운

제주민속촌은 1980년대를 기준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총망라, 고증한 거대한 야외 박물관입니다. 100여 채의 전통 가옥과 제주에만 있는 특별한 돌담은 물론이고 제주의 관아와 민간신앙을 섬기는 토속신앙촌까지 옛 제주 사람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마을을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으로 구분합니다. 척박한 산촌 마을에서는 제주 흑돼지를 사육한 전통 화장실 '돗통'과 풀을 엮어 빗물을 거르는 일종의 자연 정수기 '촘항' 등을 볼 수 있고 중산간촌에서는 나무로 만든 농기구 '남테'와 디딜방아와 같이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기구를, 바다에서 삶을 꾸리는 어촌 마을에서는 제주에서 사용하던 통나무 배 '테우'와 해녀의 부력 도구 '테왁' 등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전통 도구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제주민속촌. 나지막한 돌담을 수놓은 화사한 수국의 조화가 아름다워 '제주 인생샷 성지'로도 불린다. ⓒ사진 제주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여름이 되면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제주민속촌. 나지막한 돌담을 수놓은 화사한 수국의 조화가 아름다워 '제주 인생샷 성지'로도 불린다. ⓒ사진 제주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제주민속촌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여름이 되면 탐스러운 수국이 곳곳에 피어나 민속촌을 화사하게 장식합니다. 한복을 착용하고 민속촌을 거니는 한복체험을 해 보는 것도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념할만한 물건을 남기고 싶다면 목공예, 도자기 등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가장 '제주스러운' 작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한편 제주민속촌에는 다양한 동물이 있는 '호끌락 동물원'에서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고무줄놀이와 구슬치기와 같이 추억의 놀이를 할 수 있는 추억의 '만화방'도 즐길 수 있다.

여름이 되면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제주민속촌. 나지막한 돌담을 수놓은 화사한 수국의 조화가 아름다워 '제주 인생샷 성지'로도 불린다. ⓒ사진 제주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여름이 되면 수국이 장관을 이루는 제주민속촌. 나지막한 돌담을 수놓은 화사한 수국의 조화가 아름다워 '제주 인생샷 성지'로도 불린다. ⓒ사진 제주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제주민속촌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민속해안로 163-34
■제주민속촌 문의: 064-787-4501~2
■제주민속촌 운영 시간: 연중 오전 8시 30분 개장. 7월 16일~8월 15일 오후 6시 30분까지, 8월 16일~9월 30일·4월 1일~7월 15일 오후 6시까지, 3월 1일~3월 31일 오후 5시 30분까지, 10월 1일~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제주민속촌 입장료: 성인 1만 5000원, 경로 1만 3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 1만 1000원
■순환버스: 이용 요금 2000원, 민속촌 내 주요 관람로 순환
■반려견 동반 유무: 목줄 또는 전용 가방 지참 하에 소형견 입장 가능
#제주민속촌 #제주볼거리 #제주관광지 #제주효도여행 #제주수국 #제주민속촌수국 #제주스냅

제주 곶자왈에서 느끼는 원시의 자연, 산앙큰엉곶

산앙큰엉곶은 제주 한경-안덕 곶자왈에 속해있는 숲이다. 원시의 숲 속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동화 속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산앙큰엉곶은 제주 한경-안덕 곶자왈에 속해있는 숲이다. 원시의 숲 속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동화 속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인 식생과 지형을 가진 제주를 알기 위해서는 '곶자왈'을 이해해야 합니다. 곶자왈은 제주 남부를 제외한 동·서·북부의 해발 300~400m에 암석과 나무, 덩굴과 같이 크고 작은 식물이 불규칙하게 엉켜있는 원시의 숲입니다. 곶자왈이 특별한 것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한데 어우러져 자라는 것입니다. 식물은 물론이고 곤충과 동물도 곶자왈이라는 깊은 숲을 아늑한 요람 삼아 삶을 꾸려 나갑니다.

산앙큰엉곶 역시 제주 한경-안덕 곶자왈에 속해있는 숲으로 총 3.5km의 길을 따라 울창한 숲이 이어집니다. 자연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설치한 조형물이 많습니다. 요정의 집을 떠올리게 하는 박공지붕의 집이나 다른 세계와의 경계에 서 있는 듯한 나무 대문, 하늘로 이어지는 기찻길과 같이 이색적인 조형물이 동화에서 나올 법한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제주 셀프 웨딩, 제주 돌 스냅과 같이 사진 촬영도 자주 이루어집니다.

요정이 살 것만 같은 작은 오두막. 산앙큰엉곶의 대표적인 포토스팟 중 한 곳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요정이 살 것만 같은 작은 오두막. 산앙큰엉곶의 대표적인 포토스팟 중 한 곳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이 외에도 제주 옛사람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달구지와 말달구지 타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숯을 만들었던 숯가마터와 제주4·3사건 당시 마을 사람들이 피신한 굴도 볼 수 있어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물 먹이 주기, 가드닝과 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특별히 6월에는 반딧불이 탐방 행사가 열립니다. 깊은 밤 숲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작고도 환한 불빛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황홀경에 빠지게 됩니다.

■산앙큰엉곶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산앙큰엉곶 운영 시간: 오전 9시 30분~ 오후 6시
■산앙큰엉곶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경로 5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3000원
■반려견 동반 유무: 소형견 목줄, 배변 봉투 지참 하에 동반 가능
#산앙큰엉곶 #제주곶자왈 #곶자왈 #제주스냅 #제주포토스팟 #제주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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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허파 ‘곶자왈’ 지킴이 ‘도체비장’ 개최

제주의 허파 ‘곶자왈’ 지킴이 ‘도체비장’ 개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곶자왈 매입기금 마련을 위한 '곶자왈 도체비장'이 오는 11월4일 제주시 아라올레 지꺼진장(옛 제주목석원)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효철)이 주최하는 이날 장터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장터에는 약초된장, 약초고추장, 발모액, 각종 발효액, 감식초, 고구마, 매실청, 각종 계절 농산물 등의 농부장과 함께 양파와인 만들기, 탈모방지샴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중고 도서, 중고 의류, 인형, 각종 생활용품 등의 벼룩장과 제주도이어도지역자활센터,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자연드림아이쿱, 노블고속관광, 시와월드, 제주살림, 한라양계, 진동산농원, 제주킹마트아라점, 한살림제주, 행복나눔마트, 환상숲곶자왈공원, 아라올레지꺼진장 등에서 지원한 후원 물품장이 마련된다. 특히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고경환 마술사의 마술공연으로 시작을 알려 시끌벅적한 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소리섬오카리나앙상불, 소금인형, 오버플로우, 조성진밴드의 노래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효철 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는 &quot;곶자왈 도체비장은 주민과 함께 기금을 마련하고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해 시민의 힘으로 개발에서 곶자왈을 지켜내어 영구 보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quot;며 &quot;함께 즐기면서 곶자왈 기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quot;고 말했다. 한편 곶자왈사람들은 2014년 화순곶자왈(안덕면 덕수리 산 3-38번지 외 3필지, 면적 25,030㎡)의 지분 일부를 매입해 곶자왈 국민신탁 사이트 1호를, 2018년 2월에는 청수곶자왈(한경면 청수리 산 2번지 면적 448,773㎡)의 지분 일부 매입해 곶자왈 국민신탁 2호 사이트를 확보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좌승훈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제주 곶자왈 보존 위해 1억 원 기부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제주 곶자왈 보존 위해 1억 원 기부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제주 곶자왈 보존을 위해 남성 라인 '포레스트 포맨'의 2016년 수익금 중 1억 원을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자 2012년부터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포레스트 포맨 라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 4억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사유화된 곶자왈을 매입해 공유화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에는 제주 교래리 곶자왈 생태학습장 조성 후원에 동참하고, 400여 명의 제주도민이 참여한 곶자왈 숲속콘서트를 지원하는 등 곶자왈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