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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에 국가미래 달렸다]원유수입량은 세계 4위…정제능력은 6위


지난해 우리나라의 석유관련 지표를 보면 원유수입은 세계 4위, 정제능력은 세계 6위, 석유소비는 세계 7위를 차지하여 2002년보다 각각 한계단씩 떨어졌다.

영국의 잡지 ‘월드 오일 트레이드’와 영국국영석유회사 BP의 통계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석유소비량은 하루 230만8천배럴로 미국(2천7만1천배럴), 중국(598만2천배럴), 일본(545만1천배럴), 독일(266만4천배럴), 러시아(250만3천배럴), 인도(242만6천배럴)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2002년 석유소비량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에 이어 6위였지만 지난해에는 인도가 한국을 앞질렀다.

우리나라에 이어 석유소비량이 많은 나라는 캐나다 214만9천배럴, 프랑스 199만1천배럴, 이탈리아 192만7천배럴, 멕시코 186만4천배럴, 브라질 181만7천배럴, 영국 166만6천배럴 등의 순이다.


또 우리나라의 원유수입량은 2002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였지만 지난해에는 미국(1천31만1천배럴)과 일본(397만8천배럴), 독일(298만배럴)에 이어 4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수출은 하루 75만5천배럴로 사우디아라비아(164만1천배럴), 러시아(148만5천배럴), 네덜란드(147만5천배럴), 미국(109만7천배럴), 싱가포르(96만3천배럴)에 이어 6위, 수입(66만7천배럴)은 미국(252만8천배럴), 네덜란드(114만7천배럴), 일본(111만4천배럴), 독일(87만8천배럴), 싱가포르(83만3천배럴), 중국(69만3천배럴)에 이어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석유 정제능력은 우리나라가 하루 231만6천배럴로 전년과 같았지만 233만3천배럴로 확충한 인도에 밀리면서 미국(1천689만4천배럴), 러시아(551만2천배럴), 중국(548만7천배럴), 일본(468만3천배럴)에 이어 6위에 올랐다.